우린 사람이니까.. 왜.. 운동하기 싫은 날이 있을 수 있잖아요..ㅎㅎ ㅈㅓ는 운동하기 싫으면..그냥 안나가는거 같아요..예전엔..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했는데..요즘엔 운동하기 싫은 날 스트레칭도 하기 싫어요ㅜㅜ 다른 다이어터님들은 운동하기 싫은 날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아프거나 컨디션이 문제면 그냥 쉬고... 그냥 기분이나 날씨 때문에 운동하기 싫으면 집에서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맨손 요가는 시작하는게 너무 힘들어서(...ㅋㅋ귀찮 ㅠㅠ) 요가밴드가지고 와서 손에쥐고 있음 조금 더 할 의지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2분의 법칙을 항상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려고 노력해요. 뭐든 정말 미친듯이 격렬하게 하기 싫어도 딱 2분만 붙잡고 있다보면 그 뒤로는 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나가기 싫을땐 '운동을 하는게 아니고...운동화신고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보자'하고 스스로를 애써 속여봐요 ㅋㅋ 그럼 결국 나간김에 조금이라도 하게되더라고요. 말도안되는것같지만 은근히 효과가 있어요. '헬스는 하기 싫지만 헬스장까지 가는것만 해보자...' 이런식으로요 ㅋㅋㅋ 그렇게까지 억지로 시작을 해봤는데도 하기 싫은 날은 그냥 안 해요. 다만 운동 안 한 죄책감을 덜기위해 생활운동을 하려고 해요. 등 꼿꼿하게 세우고 배꼽에 힘주고 앉아있거나, 설거지하며 다리옆으로 들었다 내렸다 옆구리운동 하거나요. 그러고나서 그건 운동한걸로 기록 안 해요 그냥...ㅋㅋ뭔가 한 것 같으면서 안한듯한 죄책감과 억울함이 뒤섞여서 다음날엔 운동하게되더라고요.
요즘은 운동가기는 싫긴해요 완전히 목표치를 이루진 않았지만 적당히 목표치를 이뤘고 저탄수화물을 해서 그런지 요즘 모든 귀찮긴해요 하지만 운동가서 하다보면 운동이 즐겁고 좋긴해요 끝나면 오늘도 했구나 뿌듯하고요 계속 부정적인 생각으로 안하다보면 운동습관이 안생길꺼예요 운동강도를 줄이더라도 운동은 계속가는 습관을 만들어야해요 지금 모든게 귀찮고 하기싫은건 다 적게먹어서여서 입니다 이걸 이겨야 다이어트를 이어나갈수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