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이어트 3개월차 3번째 다이어트를 도전하는 여자입니다 ~ 다이어트 할 때마다 3개월에 8~10키로 정도를 뺐던 경험이 있지만 매번 요요현상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더 찌게 되어서 71키로 까지 나갔습니다 참고로 키는 172입니다
살빼면 60 살찌면 70근처 이렇게 반복되는 것이 지겨워 올해 마지막 다이어트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시작 했죠 ㅎ
첫달 스피닝을 했는데 6키로가 빠진거에요 좋긴 했지만 갑자기 너무 많이 빠지는 바람에 걱정이 됐었죠 지난번에도 무리해서 생리 불순이 왔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다이어트 시작하고 매달 하긴 하지만, 생리 기간이 길어지고 늦어져서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사실 한달 반 정도는 식단을 잘 지킨 것 같아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하지만 그 이후 한달 반은 먹고 싶은 것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운동만 계속 했습니다 그러니 처음 6키로가 빠진 이후로 더이상 빠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조금 찌거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네요
고민되는 것은 3개월차가 되니까 이제 운동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불안 한 것은 계속 강도 높은 운동인 스피닝을 해서 스피닝이 아니면 제 체중이 빠지긴 커녕 유지도 안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조언을 구할 것은
저의 이 불안함이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괜한 걱정일까요?
또 다른 운동으로 바꾸면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정적인 운동도 괜찮을까요?
살이 안빠지니 속상 하네요 이럴때 다시 마음을 잡고 식단 조절을 들어 갈지 조금 쉬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장기전으로 해야지 해야지 다짐해도 사람 마음이 이렇게 금새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