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까지는 비록 간단한 운동이여도 하루라도 안하면 오히려 몸이 뻐근해지던 사람이였어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운동 안한지 근 일년 다 돼 가는데 지금 생애 최고몸무게를 하루하루 갱신하고 있어서ㅠㅠ
다이어트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지금 아침 점심은 그냥 일반식 먹고 저녁엔 과일이나 바나나쉐이크 고구마 감자 등으로 대체해서 먹고 있는데요
운동은 옆구리 스트레칭하고 버피 푸쉬업 등등 이것저것 하고있어요.
근데 저번주부터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옆구리 양옆으로 오뚜기처럼 스트레칭 하는 때에 저도모르게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건지...
그 전엔 코어 근육들이 허리를 지탱해줘서 무리없이 잘 했는데 운동 안한 일년사이에 코어가 다 빠져서 이제 허리를 쓰는가봐요
그렇다고 설렁설렁하기엔 옆구리가 하~나도 안 늘어납니다ㅠ 나름 유연했었어서 그런지ㅎㅎ 좀 많이 내려가야 자극되더라구요
옆구리가 땡겨야 효과가 있을텐데 허리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확실히 드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ㅠㅠ 허리에 무리 안가는 옆구리 운동 뭐가 좋을까요? 이런 고민을 다 해보고 참 운동 좀 못했다고 너무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