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한지 벌써 100일째 되는 날이에요!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시작했는데..목표 달성하니 백일이네요
원래 아무리 먹고 야식 밀가루 짠음식 먹어도
57-58이었는데 고삼 후반에 훅 쪄서 63이었어요ㅜㅜ
급찐 살이라 다이어트 첫달에 5키로, 둘째달 3키로 셋째달 3키로
그리고 오늘로 보름 해서 1키로 좀 넘게 빠진결과
아침 공복으로 168/50.5 찍었어요! 기쁘네요ㅠㅠ
건강한 다이어트를 모르고 시작해서..
살빼려면 무조건 덜먹으면 되는줄알고..식이를 줄였었어요
하루 800-900칼로리 섭취했어요!
아침은 늦게 일어나 거르고(다이어트 전에도 그럼)
점심은 일반식(현미밥 120그람에 돼지고기장조림 배추김치 두부부침 버섯구이 감자채볶음 계란후라이 재래김 두팩..)
저녁은 고구마 한개반에 딸기 18개 저지방우유
치팅데이는 없었어요! 생일이랑 기념일 점심에 메밀소바 조금 먹은거?
아, 점심 일반식에 돼지목살 두세번 구워먹었었어요
저녁은 밤12시에 먹은적도 있고..보통 7-10시에 아무때나 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니까 운동안해도 7키로 가까이 빠지더라구요
(운동 안할때는 주2회 누운개구리다리 150-200개, 강하나하체 매일)
3월에는 식단은 그대로 유지하고
누운개구리다리 최소60개+강하나하체+싸이클40분씩
싸이클은 주4-5회 정도 한거같아요! (안탄날은 밖에서 걷기)
원래 55가 목표였는데..목표 달성하고나서
아무래도 먹는양을 줄인거라 요요올까봐 무서워서 계속 식단유지..
그랬더니 지금 몸무게까지 왔네요!
유지스트레스가 엄청나더라구요..감량기때나 아직까지나 별다를건 없지만..
4월 들어서고부터는 심한 칼로리강박증에 시달리고..
스트레스가 쌓인게 터지면서 운적도 많았어요
정말 왜사나..왜이러고 사나 싶더라구요..정말
친구든 가족이든 외식하면 혼자 쳐다만보고있었어요
운동하느니 굶는게 좋을정도로 운동을 싫어하거든요ㅠㅠ
(그래도 폭식은 안했네요 음식이 무서워서..)
그래서 요즘은 싸이클대신 밖에서 걷기로 유산소를 대체했어요
그리고 요요가 안오려면 근력운동이 필요하대서..
와이드스쿼트 월싯 누운개구리자세 조금씩 늘려 하고있어요
식단은 이제 일주일에 100칼로리씩 올려보려구요..!
평소에 탄수화물 140g 단백질 30g 지방 21g 당 25-30 나트륨 1000이하로 먹고있어요!
운동은 위에 말한대로 유지하고..조금씩 늘려도 요요 안올까요?
여자 평균 기초대사량이 1200이라는데 평균치 떠서 다행이에요ㅜ
초절식까진 안하고 운동하면서 뺀거라 괜찮으려나..싶어요
인바디 보시고 유지에 관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 건강하게 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