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니 자연스럽게 밀가루는 멀리하게 되는 것 같다..라면, 우동, 피자...
제대로 마음먹은지 겨우 4일차지만, 그동안 너무 가공된 음식으로만 배를 채워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공에 가공을 더한 음식들. 밀가루도 마찬가지. 그 자체로 이미 가공된 식품인데 밀가루를 굽거나, 튀기거나하면서 칼로리는 가중되겠지...ㅠ_ㅠ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아졌다.
이상한 생각이지만... 원시인이 우리가 사는 시간으로 올 수 있다면 그들에게 피자를 먹여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좋아할까? 싫어할까? 정신 못 차리고 계속 먹게 되려나...ㅋㅋㅋㅋㅋ아무튼 앞으로도 태초의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 할 것이다. 최소한 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