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항상 좋으면 좋겠지만,
어느날은 내모습이 우울하고,
또 어떤날은 같이 놀 사람없이 외롭고,
어떤날은 괜히 내모습 초라해서 슬프기도 하고,
이럴때 고칼로리 음식에 손을 대고 있더라구요.
비만이 되면서, 뚱뚱해진 내모습에 다가오지도 않고 모두들 멀리하고 떠나버리더라구요.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젠 초연해질 때도 됐는데 한번씩 올라올때마다 도넛,과자, 튀김, 라면 등 다이어트에 적이되는 식품군에 손이가요.
어떻게 고치죠?! ㅠ-ㅠ
다이어트 잘 하다가 나름 기분올려보려고 예쁘게 화장도 해보고 예쁠때사진도 보고, 바람도 쐬봤지만 그럴때마다 더욱 외롭고, 결국 음식으로 풀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한두갠데 이러다 폭식증으로 갈까봐 무서워요. 고칼로리폭식증은... 답없는데...
지금도 내인생 최대 몸무게 찍고 있는데...이제 곧 80대될까봐 무섭고, 발목다쳐서 운동도 못하고..ㅠㅠ
리즈 찍을수 있긴 할까요?!
항상 52kg이었던 때가 그리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