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도 회식이었습니다. 최대한 적게 먹은거 같은데 다들 칼로리가 많았어요.ㅜㅜ 1300칼로리는 넘게 먹은 거 같아요.ㅜㅜ 그래도 어제 다이어트 글을 보니 같은 200칼로리라도 케잌 200칼로리와 채소 200칼로리 중 뭐가 더 살이 찌겠냐고, 중요한건 칼로리가 아니라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는 식품을 먹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먹은게 꽁치구이나 콩국, 미역국, 초밥 이런 것들이라 살로 안가고 소화가 잘 될것이라 믿어봅니다.ㅜㅜ 가뜩이나 잔뜩 먹은 차에 옆 동료가 뭘 주길래 무심코 입에 넣고보니 초콜릿ㅜㅜ
집에 오니 1키로 늘었더라고요.
어제는 변비가 사흘 째라 그 묵직한 느낌이 싫어 결국 변비약을 먹었습니다.
변비약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힘도 안 줬는데 막 나와서ㅜㅜ 꼭 집에서 먹어야겠더라고요.
끔찍한 새벽을 보내고나니 정말 뱃속이 가볍고. . 크크. 몸무게 1키로 빠진건 둘째치고 허리가 1인치 줄었습니다. 그게 다 x이었다니. . .
다이어트 시작할 때 허리가 34인치였는데 지금 29.5인치네요. 다이어트 초기라그런지 하루하루 빠지는게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