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차, 체지방 -4.3kg의 변화.
오우, 내일이면 벌써 40일차네요. ㅎㅎ
옛날옛적 고도비만이었을 때는
모르는 거 투성이어서, 과정이 힘들어서, 조급해서,
남들이 살쪘다고 구박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아서,
시간이 진짜 안 간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젠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장착하고,
내 건강을 위한 음식을 골고루, 건강히 챙겨먹으며
운동한다고 생각하니 습관처럼 하게 된달까요.
지난번에는 다리 위주의 사진으로 올렸는데
오늘은 인바디 및 복부 위주 + 전체 실루엣으로 올려요.
(인바디는 지난글에 추가 작성으로 낑겨넣었는데 재탕!)
먼저 다이어트 시작 전 3. 10에 쟀던 인바디와
5. 3, 다이어트 33일 차에 잰 인바디 비교입니다.
(키 169 기준)
전 고도비만이었을 때부터 상체뚱뚱이었는데
감량하고 난 후에도 여전하더라고요. ^^;
살찌는 족족 복부, 팔 위주로 가서 슬픈 1인... T^T
그러나 39일간 운동하며 식이조절한 결과-
각각 4. 20 / 5. 6에 촬영한 복부입니다.
다이어트는 4. 2부터 시작했고요.
비포는 막 시작할 땐 안 찍어서 2주 넘은 후에
찍은 사진인데도, 으음...??!! ㅋㅋㅋㅋ ^^;;;
아직 100퍼센트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복부 지방이 많이 줄었고요.
전체적인 실루엣은 이렇게 변했네요.
비포가 3월 말 부산여행 사진인데, 얼굴이.. ㄲㄲㄲㄲ
말도 못 하게 빵실빵실했었지만 지금은 많이 빠졌습니다.
몸무게 변화는 정확히 64.0kg > 59.5kg고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한 결과에요.
에프터 사진에서 입은 티셔츠는
사놓고 배랑 팔이 너무 껴서 못 입고 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입을 수 있어서 기쁜. ㅎㅎ
꾸준히 운동하다보니 달리기도 많이 늘어서,
평소엔 괜찮아(?)보이는 다리는-
더욱더 그뉵질로 변하고 있......? 와하하하. ㅋㅋㅋ
어쨌거나 제 처음 목표는 근손실 없이 58kg 만들기였는데
복부지방률 0.7대로 낮추기, 팔 운동하기도 추가하려고요.
다신 다이어터님들도 함께 달려보아요~ :)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