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이네요 ~ 방금 유산소랑 근력 운동 끝내고
단백질 챙겨 먹구 있어요 ㅎ
한달전쯤 살이 많이쪄서 다이어트해야지!
하면서 그냥 별 계획없이 시작했었는데
처음엔 진짜 먹고 싶은거 안가리고
다 먹으면서 운동만 열심히 해보자 라는식으로
뭐 인스턴트 식품도 먹고 (대신 피자를 먹으면 한조각, 라면은 반개 이런식으로) 또 그만큼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니까
복근이 생겨도 그 위에 체지방이 있어 큰 복근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한 일주일 해보고 이게 남들이 말하는 건강한 돼지인가보가 해서 식단을 밀가를 줄이고 인스턴트 줄이고 쌀밥 대신 100프로 현미밥으로 다이어트식으로 바꾸고 운동하니까 체지방이 빠지면서 근육도 생기니까
확실히 눈으로 봤을때 몸이 슬림해진게 보이는더라구요~
몸무게는 이때까지는 안재고 눈바디로 체크&옷으로 체크
했어요 ~
근데 체중계를 사고 도착해서 그때부터 시작인거 같아요 ㅠㅠ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부터 체중계에 변화가 없으니까
안빠지나? 라는 생각에 식단을 확 줄였어요 ㅠㅠ
그랬더니 이틀째부터 몸무게가 잘 줄더라구요 ...
이때부터 눈 바디 보다 몸무게에 의존했던거 같아요 ...
일주일동안 2키로 가까이 빠지긴 했지만 문제는 눈바디예요.
오히려 저번주보다 근육이 많이 빠져서 허벅지 둘레가 더 늘어나고 탄력도 없어졌어요. 진짜 멘붕왔어요..
너무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