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 ~ 목까지 수요일 하루빼고 20시간 단식완료
기분은 엄청 편함
일단 속이 편하고 몸도 가볍고 좋음
나는 역시 1식이 체질이다.
3월이후 오랜만에 하다보니 월요일엔 머리도 아프고 하더니만
오늘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단식시간이 지나버렸다.
어제 갑자기 밥이 땡겨서 저녁 식사후 밤 9시경에 미역국에 밥 말아서 2그릇 먹었더니
신랑이 막 웃더라. --
그냥 먹고 싶으니까 아무 생각없이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빈 속~
하루종일 먹은 건 녹차 1리터정도.
21시간 단식을 향해 가는 지금
아무렇지도 않고
배도 안 고프고
멀쩡함.
오늘 저녁은 돼지불고기
오늘도 열심히 먹고 내일은 비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