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후기는 식사대용 쉐이크 후기입니다. 😊
재료는 탄, 단, 지를 고려하여
- 앵그리바디 1포(30g) : 단백질
- 아몬드브리즈 무당 1팩(190ml) : 유화제(?)
- 아몬드 8알(8g) : 불포화지방
- 잘 익은 바나나 1개(100g) : 탄수화물
준비했고요.
계량이 취미인 저는 바나나부터 계량. ㅋㅋㅋㅋ
작아서 100g 안 될 줄 알았는데 130g이라, 작게 뗀 한 토막은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나머지를 때려넣은(?) 뒤에는 앵그리바디 한 포, 준비!
투하하여,
위이잉 위이이이잉-
곱게 갈아주었지요. 🙄
그리고는 카페 느낌이 나도록(?) 스벅 콜드컵에 콸콸!
사이즈가 벤티라 좀 비어보이지만, 대략 그란데(473ml) 정도의 용량은 나온 거 같아요. 갈기 전에 얼음 세덩이도 넣어줘서 시원시원~ 😍
이제 맛나게 호로록호로록!!
했는데, 오우♡
딱 바나나 정도의 단맛과 은은한 초코맛, 그리고 씹히는 아몬드의 식감이 정~말 괜찮네요.
전 달달한 음료를 싫어해서 다이어트를 안 해도 프라푸치노나 쉐이크 종류를 안 먹는 편인데, 얘는 적당히 달콤한데다 목넘김도 좋아서 취향저격. 💕
유후~ 잘 먹었습니다. :)
포만감도 짱짱하고 칼로리도 딱 300kcal라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을 거 같아요. 재료 넣고 윙윙~ 갈아만 주면 되니 짱짱. 👍
마지막으로 오늘 공복 눈바디. 😎
두달전엔 체지방으로 뒤덮여있던 배가 드디어 세상을(?) 보고 있네요. ㅎㅎ
다음 후기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