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식욕이 터지고 어제 하루종일 단식하고 오늘 다시 클린하게 잘 먹다가 집에 와서 오빠가 준 젤리 하나 먹고 줄줄이 터져서 먹는 도중에 음식이 역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 뭐하나 싶기도 하고 .. 그래서 그냥 토 했어요 맘 같아서는 더 하고 싶은데 눈물 콧물 다 나네요 평생 이짓거리 할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한심하네요 속상하구요 .. 내일도 단식하고 싶은데 어제 아무것도 안먹은게 오히려 오늘 과식을 부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토 하는게 습관이 되면 안될텐데요 진짜 부끄러운 새벽이네요 ㅠㅠ 운동하다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