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달째 닭가슴살,고구마 먹고있거든요
중간에 잠깐 이거저거 먹긴했었지만
암튼 닭, 고구마 하루 1000 먹으면서 운동 해도
군것질이랑 안땡기더니만
요 3~4일 엄청 간식생각이 나더라구요
초콜렛 한 두 조각 먹거나
닭가슴살 대신 치팅으로 양고기 조금 먹는거로 참았더니
7~10일만에 공복 무게가 0.3~0.4kg가 더 빠졌어요
전 하루에 체중을 여러번 재거든요ㅋㅋ
공복무게, 운동 후 탈수 된 몸무게,
잠자기 직전 불은 무게 모두ㅋㅋ
그 모든 몸무게가 53.9kg 밑으로 떨어지질 않았는데
요며칠 갑자기 간식땡기고 그랬던것들이
살 빠지려고 하기 전에
체중유지하려는 몸의 본능이었던건지 싶고ㅋㅋ
물론 이 0.3~0.4는 밥먹거나 물 마시거나
배 속에 응아 무게가 발생하면ㅋㅋ
도로 돌아갈 무게겠지만
2주 가까이 무게 변화가 없다가 처움 53.6을 찍은거라
(진짜 귀신같이 딱 53.9~54.4 사이만 왔다갔다 함)
정체기를 벗어날 징조로 받아들이고
다시 심기일전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