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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래희망예쁜엄마
  • 초보2017.06.08 10:3184 조회1 좋아요
남들한테 들었던 상처받은 말
줌바댄스 30분하고 나니 얼굴 빨게져서 헉헉대는 제모습에 좌절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저녁메뉴는 뭘먹을까 생각하네요
에휴. 나란여자ㅋㅋㅋ

계속 마음잡기위해 주위에서 상처받았던말 곱씹어봅니다ㅠㅠ..

1. 첫째 출산 후 100일 지나고,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걔는 살 빼야겠더라'
그 얘길 남편한테 전해듣고 눈물펑펑

2. 둘째 임신 중기 때, 첫째데리고 산책갔다 들어오는데 경비실에 물티슈택배가 2박스 와있었음.
그래서 돌쟁이 첫째데리고 낑낑대며 가져가는데
경비아저씨가 '그렇게 힘을 써야 살도 빠지지'

3. 임신 만삭 때 남편이랑 걸어가는데 지나가는 젊은 커플이 '나도 임신하면 저렇게 뚱뚱해질까?'

4. 앞동네사는 애기엄마가 '여자라면 예쁜옷입고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지'

5. 남편이 딸을 보며 '오구오구 우리 넙떡이1~~'하더니 날보면서 '우리 넙떡이2!'

6. 자궁에 염증이 다른 장기까지 번져서 의사가 당장 입원하라 해서 입원. 그때 시어머니.. '니가 살이 쪄놓으니 그런거인가보다고'

이런말들까지 들으면서 살을 못뺏던, 아니 안뺏던 저였네요ㅜㅜ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마음 다 잡아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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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래희망예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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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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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장래희망예쁜엄마
  • 06.08 14:03
  • 난167/50kg 기승전 살. . ㅠㅠ 진짜 슬퍼요ㅜㅜ 그러면서도 못빼는 제가 더 한심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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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난167/50kg
  • 06.08 11:36
  • 아ㅠ살쪄서그런거야
    머리아파도 살쪄서그래 나 배가아픈데 살쪄서그래
    다 살때문이라고얘기하는사람들 미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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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옐로우러브
  • 06.08 10:48
  • 장래희망예쁜엄마 오늘도 좋은데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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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장래희망예쁜엄마
  • 06.08 10:46
  • 노랑사랑 ㅇㅣ제 내 몸이 단점이자 약점이 되지않도록!! 좋은말씀 넘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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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옐로우러브
  • 06.08 10:42
  • 장래희망예쁜엄마 다 똑같은거같아요~살찌면 무엇이그렇게 약점도많고 단점도많은사람처럼된다니깐요~게으르게보고~쩝!!그래도 우리목표달성해서 지금도 행복하지만 나 자신을위해 더 행복하게살아요~용감한엄마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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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장래희망예쁜엄마
  • 06.08 10:39
  • 노랑사랑 맞아요ㅠㅠㅋ 농담으로 해도 저는 가슴에 비수가 팍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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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옐로우러브
  • 06.08 10:34
  • 진짜! 살찌면 농담도 상처로들려요~~꼭 성공해서 새롭고 더 행복한자신으로 즐겁게살아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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