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리게 되어서 죄송해요~~;;;
어제 바로 알았는데 글쓰다가 애들 하원하는 바람에 날아가고, 아침에 쓰다가 또 글이 날아가서 컴퓨터 켜고 3번째 필수미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삼남매엄마에요^^ 8세 여아, 6세 남아, 3세 여아가 있어요.^^
어릴적부터 하비였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하여 상체는 55사이즈를 유지했었는데, 막내 임신했을때 직장에 힘든일이 있어서 생각 없이 먹었더니 만삭때 키 168cm, 체중 87kg까지 갔습니다.ㅠㅠ 완모하고 육아로 고생했더니 출산 6개월만에 73kg까지 빠졌지만 모유수유 핑계로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더이상 안빠지더라고요.(모유수유 할때는 잘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올해 1월, 18개월간의 완모를 끝내고 바로 라식수술하고, 2월 라식수술 안정기 이후 2월 20일경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친동생 결혼식이 3월 12일이라 안할수가 없었네요.
덴마크 다이어트로 급하게 감량하여 3월에는 69kg로 결혼식에 갈 수 있었어요. 키도 있고 워낙 하비라 한복입으면 감쪽 같았지요.ㅎㅎ 이왕 한거 더 빼고 싶어서 덴마크 다이어트 한번 더 해서 66kg까지 감량했어요. 워낙 요요가 심한 다이어트라고 해서 보식기를 거쳐 유지하기 위해 정보를 찾다가 '다신'도 알게 되었어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당첨이 되었다기에 무척 기쁩니다.^^
1개월반 정도 일반식하고도 66kg 유지하다가 5월말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해서 현재는 64kg입니다. 다음달(7월 초)에 회사 복직 예정인데 몸무게 앞자리 '5', 바지 '66사이즈' 편안하게 입고 치마정장 입고 회사 가는게 목표에요.
임신하면 20kg 찌고, 출산하면 빼고 이것을 3번이나 반복했더니 무척 힘은 듭니다. 더이상 출산계획이 없기에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실 목표는 55kg인데(최종 목표는 50kg) 하체가 워낙 힘든 부위라서 조금은 걱정되지만 목표는 높게 잡아야 성공확률도 높으니까요.ㅎㅎㅎ
<제 목표>
1. 하루 1,000칼로리 이하 식사하기
2. 하루 물 3,000ml 이상 마시기
3. 7시 이후 금식
4. 잠들기 전 하늘자전거 10분 하기
5. 강하나의 하체 스트레칭 외 이소라의 다리운동 매일하기
6. 일일 10,000보 걷기
치마정장 입는게 소원입니다. 소원을 꼭 이루고 싶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