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47~52였고
그 이후 교대직을 7년째 하며 계속 쪄서 60도 넘은적있었는데
작년 휴가 직전 54까지 빼고 다시 쪘다가
56에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처음 52대 찍어봐요 진짜깜짝놀람;;
20대 초반엔 운동이라곤 하나도 안해서
근육도 없고 체지방 가득한 50초반대였기에
지금의 몸 퀄리티랑 하늘과 땅 차이였겠죠?
지금은 힘 안줘도 11복근 보이고
희미하게나마 왕자ㅡㅡ복근 실루엣도 보일락말락하거든요;
전 뱃살, 옆구리살이 잘 빠지고 나머지는 더딘편이라서
복근은 보이는데 팔뚝, 허벅지살이 있는 약간웃긴상태인데
암튼 진짜 감격스럽네요...
어제 갑자기 필 받아서 스쿼트렉에서
스쿼트 90kg 5개하고, 100kg 1개 성공하고 신나서
스쿼트 40kg 한번에 100개하고, 또 50개 더하고서
맨몸스쿼트 연달아 50개 마저 더 하고
그러고 또 신나서 근력운동 미친듯이 2시간 반 해버렸거든요
스스로 정신 이상해진건가 싶을정도로 엄청 했는데
쉬는시간도 거의 없이;
그거때문인지 어젠 53.3이었는데 오늘 응아싸고 52.5ㅡㅡ
대박..,.. 인바디 찍어봐야겠네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