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작년 6월 중순 대비 딱 10Kg 빠졌는데
오늘 처음으로 인바디라는 걸 해봤는데
체지방이 40.2%, 근육량은 27인가 그랬는데 워낙 금방 꺼져서 사람들이 볼까봐
다시 재지도 못하고 잘 못 봤어요.
워낙 고도비만이라 그런지..
몸의 반 가까이 지방이라니
고기도 살코기만 먹고 튀김, 볶음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순전히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한 건가봐요.ㅠㅠ
10Kg 감량했다고 너무 기뻤는데
체지방 때문에 너무 충격받았네요.
이 것도 보름간 5Kg 빼느라 안먹고 운동해서 이 정도인데 그 전엔 체지방이 50도 넘었을 거 같아요.😅
얼마나 더 해야할지..ㅠㅠ
저희 신랑은 체지방 상위권, 근육량 보통이라는데
키 대비 체중은 비만이라고 나오고 배만 나온 건
운동을 해야하는지.. 어째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