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얻는 5가지
1.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
뚱뚱하다고 낮은 자존감에 살아 저 자신을 아껴주지 않았어요 그저 날씬한 사람들만 부러워하고 나는 덩치큰 별볼일 없는사람이라 생각했었어요
이런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을거야 하면서 스스로의 모습도 보고 싶지 않아 거울속 나도 외면하면서 살았네요
이젠 제 모습을 잘 마주해서 봅니다ㅎ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모습이고 그런 날 아껴주는 사람들은 있어 생각하니 마음이 풍족해지더라구요 남이랑 비교하면서 날 깎아내리는 그런 생각이 사라졌어요
물론 길가다 날씬하고 예쁜애들보면 부럽긴 해요ㅎㅎ
그래도 나를 초라하게 생각하진 않아요
나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빛나는 존재가 될수 있다 생각합니다
2. 나에대한 자신감
항상 다이어트는 실패해서 제 입으로 다이어트 한다 얘기해도 스스로 성공하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던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그다지 기대는 안하고 "다이어트한다고? 해라." 이정도의 반응이였던것 같네요ㅎㅎ 지금은 제가 식단조절하면서 운동까지 열심히 하니까 대단하다 진짜 열심히 한다 라인이 생긴것 같다 얘기 많이 해주세요
언제나 식단조절이나 운동량보면서 그걸 어떻게 하냐고 해보지도 않고 나는 무리야 생각만 했는데 나도 할수 있구나 나도 이런 몸매가 될수 있구나 알게되었어요
머릿속으로 날 단정짓고 해보지도 않은 일에 몸 추스리는 일은 그만하려구요
몇년만에 고등학교때의 몸무게로 돌아간걸 보니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였구나 실감합니다ㅎ
매번 다이어트 식단조절이나 운동량보면서 그걸 어떻게 하냐고 해보지도 않고 무리야 생각만 했는데 나도 할수 있구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것 같아요
머릿속으로 날 단정짓고 해보지도 않은 일에 몸 추스리는 일은 그만하려구요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원하는 모습 전부 안된다고 어렵다고 생각말고 해보자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언제나 꿈꿔왔던 일인데 정말 할수 있고 될수 있는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3. 보들보들한 피부!
다이어트하면서 땀내고 물 많이 마셔서 그런지 피부가 많이 보들보들 해졌어요
트러블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팔이나 다리부분은 탄력도 생긴것 같아요
허벅지나 엉덩이 살이 많이 쳐지는 부분을 더 탄력있게 만들고 싶은데
앞으로 열심히 하면 할수 있겠죠?
4. 가벼운 몸
언제나 몸이 무겁고 느리고 피곤하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몸이 가볍고 속이 불편하지 않아요
움직임도 잽싸졌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허리운동하면서 하도 왔다갔다 거려서 그런걸까요?
자기전에도 많이 먹어서 속이 불편하고 배나와서 힘들고 짜증도 많았는데
그런부분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간식이나 탄수화물, 지방 섭취량이 많이 줄어서 건강도 좋아질것 같아요
한달뒤에 체지방률이나 근력량 기대해봅니다
5. 원하던 일을 하기
아직은 아니지만 살을 더 빼면 하고 싶었던 일 하고 입고 싶었던 옷 입고 먹고 싶었던 일 할수 있을것 같아요.
뚱뚱해서 사진찍히는것 싫어했는데 예쁜옷 입고 놀러다니면서 사진 찍고 싶어요
예쁜 수영복 입고 바다던 어디던 놀러다니고 싶어요 수영복은 수영배울때 잠깐 입고 입은적이 없어요ㅜ
허벅지 드러내는 바지나 여리여리한 원피스나 타이트한 셔츠 입고 싶어요 제 워너비 룩이에요!!
누군가랑 밥 먹을때 이것저것 신경쓰지 말고 밥먹고 싶어요
맛있는 음식 먹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먹으면 돼지처럼 보일까봐 잘 안먹고 눈치봤거든요
다이어트 진행중이라 아직 할수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열심히 해서 꼭 이루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