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얻는 5가지

1. 자존감 향상

제가 여행을 무지무지 좋아해서 2달에 한번꼴로 해외여행갈 정도로 역마살(ㅋㅋ)이 있는데

매번 여행지가서 찍는 사진이 셀카밖에 없을정도로 전신사진을 안찍었었어요 ..ㅠㅠ

찍어봐야 뚱뚱하게 나오고 그럼 별로 안보고 싶어져서 남을 찍어주거나 셀카사진으로만 간직했는데 이게 너무너무 아쉬운거 있죠..

비싼돈 주고 해외여행을 가고 그러는데 예쁜 사진이 없다는게 ㅠㅠ

그런데 이제 살을 빼고나면 여행이 더 좋아질것만 같아요:)

휴양지가서 비키니 입고 사진도 찍을거고 멋진 풍경 앞에서는 전신 사진도 마음껏 찍을거에요!!

2. 부지런함

다이어트란 단어가 제 인생에 없었을땐 주말이 되어도 소파에 누워 티비만 보던 저였어요.

평일에 퇴근하곤 집에가서 저녁먹고 잠만 자던 저였고ㅋㅋㅋㅋ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론 퇴근하고 운동을 하러가게 되고, 주말에는 운동하러가려고 아침 8시에 일어나는 저를 발견했죠!

아 이런게 부지런한거구나. 달리 방을 청소하고 빨래 잘하는게 부지런함이 아니구나를 느꼈어요.

이제는 티비보면서도 틈날때마다 스트레칭을 하게된 저에요 :)

3. 건강

저는 출퇴근이 왕복 3~4시간 정도 걸려요..ㅎㅎ

출근만 해도 2시간 정도가 걸리죠ㅠㅠ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피곤해 쩔어서 오전 근무는 거의 하지도 못할정도였어요.

심지어 허리통증도 생겼고요.. 그런데 지금은! 아침에도 팔팔하고 허리통증은 아예 없어요 >ㅅ<

허리통증은 정말 의자에 앉아있지도 못할 정도로 사무실에서 질질 짜면서 울다가 결국 출근하자마자 조퇴하고

병원으로 갔던 적도 있었는데 개과천선을 이럴때 쓰나봐요ㅋㅋㅋㅋㅋ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때는 런닝머신을 10분도 하지 못했던 저였는데 지금은 40분도 거뜬해요!!

서서히 체력을 키워주니 진짜 짱짱!

4. 클린한 입맛

치킨 피자 햄벅.. 정말 무지무지 좋아했는데 지금은 샐러드로 식사를 때워요 >ㅅ<

처음부터 식단을 개선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저는 처음 1~2주는 현미밥으로 바꾸면서 밥 량을 줄였어요.

그리고 난 후에 샐러드로 식단을 바꿨는데 적응이 된건지 이제 밥을 먹지 않아도 식사가 가능하더라구요^.^

풀때기들이 뭔 맛이야! 했는데 이렇게 든든하고 맛난줄은 다이어트하기전에는 몰랐어요ㅋㅋㅋ

심지어 지금은 오히려 기름지고 밀가루인 음식을 먹는게 마음이 불편해져요;ㅎㅎ

더 건강한 음식을 찾으려고 하고 어떻게 요리해볼까 고민도 하게되더라구요!! 식습관성형! 찐짜 너무너무 중요한거같아요

5. 안맞아 쌓아두던 옛날 옷​

저는 좀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래서 안맞는 옷들도 죄다 장농에 쌓여있어요 ㅋㅋㅋ 언젠가 입을날이 있을거야 하면서 쌓아두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아요 !!!!!!!!!!

심지어 지금은 안맞던 옷들을 입어가는 재미도 생겼어요:)

어떻게 보면 저의 다이어트의 목표가 [ 옷빨 잘 받는 몸매 ] 이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안맞는 옷들 입어보고는 ' 아 조금만 더 빼면 이 옷이 맞겠다' '아 이옷은 저 옷을 먼저 입고 다음 목표로 두자' 이런식

으로

목표를 항상 바꿔주면 다이어트하는데에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미 원피스만 4벌을!!!!! 입을 수 있게 되었어요!! (바지들도 이젠 맞아용>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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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기 때문에 더 즐기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방식을 찾아 재밌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훨씬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될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이렇게 5가지 선정할 수 있는 미션을 준 다신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