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언제나 저에게 먼 이야기였고 관심 밖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10년전에 살이 확 불어났지만 제 자신에게 만족하고 살았어요.
남자친구도 있었고, 절 좋아해주는 친구, 가족들도 있었고
적어도 지나가는 저사람보단 내가 낫겠지.하면서 거울속에 제 모습에
늘 만족하고 있었기에 전 정말로 살 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치만 요 며칠전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고 온 후
저는 제가 그동안 착각속에 빠져 살았구나 했죠.
타인들의 눈엔 뚱뚱해도 너무 뚱뚱한 여자로 보였었다는걸 깨닫게 되고
여지껏 남들눈에 비춰졌을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 후로 계속 저는 자존감이 바닥을 쳐 사회생활도 힘들 정도로
하루하루를 울며 보내기 바빴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고 자살까지도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도 살은 한번 빼보자 싶어 나름대로 식단관리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는데, 식단관리가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칼로리 계산하랴, 나트륨계산하랴, 잦은 야근으로 아침에 뭘 챙겨먹거나 도시락을 따로챙겨가기 힘들정도로 바빠서 굶거나 끼니를 거를때가 오히려 많았어요. 그래서 제 건강까지 염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이 체험단을 보고 조금이지만 희망이 생겼습니다.
샐러드를 아침대용이나 점심으로 먹는다면 정말 편리하고 건강에도 무리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에겐 정말 마지막 도전이다 생각하고 이렇게 체험단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꼭 뽑혀서 좋은 후기와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