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그때그때 따라서 운동을 번갈아가며 해요 . 오늘은 오후엔 제법 시원하길래 다시 공원쪽으로 해서 자전거를 타구 산에 가서 가볍게 걸었어요 . 정말 산에 가보면 날씬하신분들이 산 뛰어다니시는것 보면 대단하구 막 제자신이 초라해져요 . 저도 불과 얼마전까지 저랬었는데 ᆢ 이젠 살이 하두 쪄서 동네 야산인데 남들은 제가 히말라야 등반 하는줄 알았데요. 하두 숨차해서 처음산 입구 들어서 면서 부터 헥헥 대니까 .. 몇번 산 왔다갔다 했는줄 알았다구 ᆢ 너무 안먹구 운동하진않아요 중간중간 과일에 우유에 그릭요거트 같은거 먹구 견과류 먹구 해요 간식으로 .. 아침쥬스 점심은 제대로 먹고 저녁을 샐러드 로 먹는거지 샐러드도야채 만 있는것 먹지않고 샐러드 도시락 받아서 먹어서 종류가 다양해요 . 해산물 , 소고기 , 연어 이런저런 샐러드 먹고요 ^^ 저는 너무 몸을 함부로 망가뜨려서 몸이 마니 안좋아졌어요 . 갑상선 저하증이랑 이것저것 ᆢ 병원에서 정말 강도높게 운동해야 된다구.. 그래야 더 병이 깊어지지 않는다구 ᆢ 살구 싶으면 운동 죽을만큼 열심히 하라는소릴 들었어요 . 저는 갑상선 수치도 약을 먹을 만큼도 아니라서 계속 2,3 개월 마다 피 뽑구 수치검사하구 약을 못먹는 수치니 저는 계속 피곤하구 늘 무력감에 처지구 모든 갑상선 저하증 으로 겪는 증세는 우울증까지 다 겪으면서도 약을 처방못받는거예요 . 수치가 약 먹을 수치에 약간 못미쳐서 .. 그리고 살두 어마무시한 속도로 쪄요 그리고 또 안좋게 된 부위도 있구.. 그리고 가족력도 좀 위험해서 ᆢ 이렇게 살면 안되었는데 ᆢ 그땐 제 상처가 너무 힘들고, 시간이 해결 해 준다는데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덧나서 흉터 지듯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 그시간들이 .. 그래서 아무튼 세상 등지고 집에서 아무도 안만나구 폭식에 폭주에 그랬어요 부끄럽지만ᆢ 그러다 정신차려보니 33kg이 정말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다쪄버렸더라구요 . 제자신도 정신차리구 보니 이렇게 되서 .. 이런 제모습이 혐오스러워서 또 더 안나가구 , 사람들 피해다니구.. 히키코모리처럼 3년을 칩거했어요 그러다 몸이 너무 망가져서 ᆢ 정신차린거죠. 그냥 한번쯤은 정말 죽을 각오 로 노력해서 저도 더이상 숨지않고 ,자기비하 하지 않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나도 행복할수있다구 ᆢ 내가 극복못한채 그렇게 그런 모습으로 자포자기 하며 인생 다내려 놓구 살줄 알았겠지만 아니다 라고 말하구 보여주고 싶거든요 .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보구 싶거든요. 핑계같지만 그리고 핑계 맞지만 절 이렇게 만든 .. 아무튼 당당해지구 싶어요 그러니 노력 할꺼예요 포기하지않구ᆢ 굶는 다이어트 한다거나 , 너무 소식하지않아요 . 먹을걸 좋아해서 ..다만 젤 좋아하던 디저트 류 라던가 탄산을 끊구 굶지않을려구 운동 강하게 할뿐이니까요 ^^ 먹은만큼 배출하자 모 이런ᆢㅎ 노력할꺼예요 절대로 지지 않을꺼예요 제자신한테ᆢ 저도 이게 마지막 이라는걸 각오하구 하는거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