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22일차인데 갈수록 고민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서 글써요ㅠㅠ 조언 한 마디씩 제발 부탁드릴게요ㅠㅜㅠ
하루 식단이
아점 : 밥 4분의1공기, 두부부침 반모, 계란후라이 1, 상추 약 6장, 마른김 3장
저녁(6시이전) : 밥 4분의1공기, 두부부침 반모, 닭가슴살 100~150그램, 상추 약 6~7장, 마른김 3장
거의 매일 이렇게 똑같이 먹는데 이상하게 첫날부터 배가 안고픈거예요.
아니 첫날에는 아주 조금 허한 느낌이 있었는데 바로 그담부터는 오히려 배가 부르더라구요
갈수록 심해지는게 한 일주일 됐을때부터 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르고, 다 먹을 때쯤이면 정말 배부른 상태가 돼요.
잘 꺼지지도 않습니다 계속 가요..
마지막 식사가 6시 이전이라 자고 일어나면 거의 16시간 공복이 매일인데도 배고픈 기분을 거의 모르고 지내요
근데 다이어트후기들을 봐도 다들 배고파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고, 제가 먹는 음식들 총 칼로리도 800칼로리로 칼로리로 치면 초절식이라는데
대체 왜 그런걸까요 위가 줄었다기엔 너무 금방..그렇고 제가 그렇다고 정말 안먹던 사람도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입이 조금 짧은 편이긴 했지만 먹는다 하면 정말 대식가 수준으로 먹던 사람이거든요
배가 안고파서 좋기는 하지만 어째 너무 배가 부르게 먹는 기분이 계속 되니 이게 맞나 싶고 살이 잘 빠지기는 했다만 배가 오히려 좀 느는 기분이기도 하고..(이건 기분이라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수치상으로는 계속 빠지긴 해요)
제일 고민인건 자꾸 이런 기분이 드니 더 먹는 양을 줄여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예요
근데 지금도 800칼로리인데 여기에서 더 줄이면..건강상 아주 안좋잖아요
제가 예전에 섭식장애로 무지 고생한 적이 있어서 더 절식하다 또 섭식장애가 올까봐 너무 두렵거든요
자꾸 이 배부른 느낌 때문에 줄여야 할 것 같다는 압박감이 와서 죽겠습니다
참 그리고 그전까지는 운동 안하고 집에만 있어서 그렇다쳐도 요즘은 헬스를 두시간반씩 하고 와요 근력에 유산소에
근데도 오히려 갈수록 배가 더 부르네요 갈수록 심해져요 더 일찍 부르고 오래 가고..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정말 고민이에요
혹시 제가 먹는 양이 많나요? 참고로 전 평균 키에 58키로입니다
먹는 걸 더 줄여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이대로 가도 괜찮은걸까요
정말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변 지인들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어디서도 제대로 된 답을 못얻었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