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소감!
저는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었어요ㅠㅠ
혼자서는 운동 잘 안하구(밥은 잘먹음)
지나가다가 뭐 사먹고 집에서도 간식보이면 먹고...
오늘은 힘들었으니까 괜찮아, 오늘은 주말이니까 괜찮아 하면서 열심히 먹었던 나날들이 급 생각나네요😂
다신8기를 진행하면서 체줄반에 올려야하는 식단,운동일기를 쓰게되니 밥먹는거,간식먹는거도 신경쓰고 운동도 한번 더하고, 개인목표를 이루기 위해 엘리베이터 탈거 계단으로 걸어가고 하게 돼요!
오늘도 체줄반 1점 올려야지~하는마음으로:)ㅋㅋ
전에 최고 뚱뚱이일때 엄마가 제가 어려서부터 맞벌이하느라 미안한 마음에 매일 과자,빵같은걸 사놨었는데 그럼 안됐었다구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신나게 먹은 제 잘못인데 왜 부모님이 미안해하는지,
내가 살쪘다는 이유로 왜 만만하게 보이고, 지나가던 모르는사람에게 욕을 먹어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핸드폰 사진첩에는 제 사진이 별로 없어요
항상 제가 찍어주고 누가 찍어준다고 해도 안찍구...90키로의 거대한 제모습이 보기가 싫었어요.
그때의 영향인지 지금도 사진은 잘 찍지않지만😂 요즘 필수미션 할때 제 모습을 보면 아직 뺄 살이 많이 남았지만 그때보다는 정말 많이 날씬해진것 같아 기분이좋아요💕
살을 빠른시간내에 막 빼버리고 싶지만 27년동안 함께했던 아이들(?)이라 그런가 쉽지가 않네요!
앞으로 남은기간에도 더 열심히 해서 어릴때부터 왕비만이었던 사람도 할수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