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뚱뚱했지만 출산후 당이 계속땡겨서 쵸콜렛을 입에 달고살았네요.. 임신당뇨로 아이출산전까지 1키로밖에 안쪘는데 낳고나서 힘은드는데 애재우고 내밥먹으려면 저녁이더라구요 배고파서 허겁지겁 아무거나 다먹고 폭식하고... 애낳고 12키로가 쪘어요 ;;
워낙 몸무게가 있었고 12키로가 찐상태로 애를 안고다녀서 무릎에 타격이 많이갔는데 정형외과에서 지금당장 빼지않으면 시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픈건 둘째치고 아들이 뛰기시작하면 엄마는 계속더뛰어야 하는데 그게 갑자기 속이상하더라구요...
무릎도 살리고 우리아들이랑 함께뛸 날을 생각하며 큰다이어트 결심을 하게되었네요
더 크게 결심한이유는 11.1일까지 20kg를 빼면 신랑이 500만원을 주는 상금이 걸려있어요^^
단기간은 아니지만 4개월좀남짓!!
가능한가요? 가능하지 않더라도 아들위해 이번에 죽을힘을 다해 함께 뛸날을위해 꾸준히 뺄께요
현재 92kg -> 72kg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꼭뺄수 있을거란 응원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