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70키로 찍고 이 다여트 저 다요트하다 포기하다가 좀 상처되는 말도 듣고 속상해서 이 악물고 다이어트했어요. 혼자 공부해서 식단관리하고 홈트레이닝 동영상보고 처음엔 30분 그다음엔 1시간 어느새 하루 2~3시간씩 운동하고 6개월 후에 15키로를 감량성공했었어요. 근력운동도 열심히해서 11자복근도 생기고 7년 유지하다가 임신출산으로 78키로 찍고 지금 73키로에요. 키가 커서 보통사람보다 더 덩치가 산만해보여요ㅠ
또 상처받는 말듣고ㅋㅋㅋ 친구가 고딩때보다 지금 너무뚱뚱해서 못봐주겠다고 하는데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저도 집밖에 안나가고 애기보느라 정신없는데 그런말들으니까 진짜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날것같았어요. 스무살땐 나하고픈 운동하고 자유로웠지만 지금은 기어다니는 아기데리고 운동하다가 온몸이 땀에 젖은채로 아기가 낮잠자다깨면 안아주기가 그런데.. 잠깐 안아주고 다시재워서 또 운동하고 쉽지가 않네요ㅋ 그렇다고 밥도 잘챙겨먹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ㅠ ㅠ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구요. 친구랑은 연락안해요. 저 살빼고 만나든지 하려구요 그럼 한 1년뒤에 보려나ㅋㅋ
한번 감량해봤으니 또 잘할 수 있을거라 자신있습니다!
꼭 살빼고 우리애기한테 예쁜엄마 되주고 싶어요!
다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