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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것만 먹으려구요 ^_^






개인적인 요거트 선호도는

아주 꾸덕할수록, 시큼한 맛이 있을수록 입에 맞아요.


시중에 파는 그릭요거트는 유산균 외에도 유통을 위한 여러가지 다른것들이 들어가 있거나,

혹은 제가 원하는 정도보다 더 묽거나 하기 일쑤라서

인터넷 여기저기서 수제요거트를 시켜먹어보는 편인데

돌고 돌아

프레시린 요거트를 만났어요.



일단 식감은 사진에 보이듯 플라스틱 스푼이 웬만한 힘을 주지 않으면 잘 안 들어갈 정도의 단단함, 꾸덕함이에요.

다른 손으로 통을 잡고 숟가락질을 해야 뜰 수 있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스푼 거꾸로 해도 유청같은 액체는 하나도 안 떨어져요.

요거트 자체도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스푼에 그냥 붙어있기도 하는?


맛은 살짝 시큼한 발효의 맛이 나요. 거슬릴정도는 전혀 아니고

아 제대로 된 발효 식품이구나 느낄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

설탕은 하나도 안 들어간 제품이니

시중에 파는 그릭요거트는 '무설탕' 적혀있지 않은 것들은 죄다 단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주의깊게 확인하곤 하는 성분!!!

칼로리는 신경 안 쓰고요

탄수화물 (특히 당류), 단백질, 지방 각각의 함량과 그 비율을 꼼꼼하게 따지는 편인데

제가 여러 군데에서 수제 요거트 주문해서 먹어봤지만

프레시린 요거트가 (이런 식감, 맛도 같이 고려해서)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일단 당류0g 고,

지방함량도 이렇게 크림치즈느낌 나는 수제요거트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낮은 편이고 (거의 절반수준),

그에 비해 단백질은 높은 편이라서

식단관리 하는 다이어터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그런 제품!!


아침에 간단한 탄수화물, 지방 식품이랑 프레시린 요거트 100-150g 정도만 같이 먹어도

한 끼 단백질로는 충분하니까 이 점 정말 좋아요.


참 그리고 매우 중요한 부분 ㅋㅋㅋㅋ

유산균 덩어리라 그런지

화장실 신호가 정말 먹고나서 바로 와요.

저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도 그 말 하시고

같이 구매했던 친구도 친구 어머니도 그렇다고 하셨대요.

물론 개개인 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ㅎㅎ


물론 한 가지 단점을 굳이 꼽자면

가격....................................인데


그치만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요거트라

앞으로도 재구매 할 것 같아요.


  • ㅎㅎㅎ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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