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는 차게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맛있죠 :) 그치만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마요네즈 없이 먹기 힘든 게 또 샐러리인 것 같습니다. 여린 샐러리가 아니면 쓴 맛이 좀 더 강해요. 감자칼로 껍질 부분을 살짝 벗겨내고 드시면 질긴 식감이 조금 나아집니다.
조리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방법인데요. 간단하게는 고기구운 팬에 굽기가 있고, 장아찌로 먹기도 합니다. 채소들과 토마토를 뭉근하게 끓여낸 토마토스튜에 샐러리를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그 외에도 드레싱을 곁들이는 샐러드나 달걀말이나 스크럼블에그와 곁들여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