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 맘 같이 안 되는 정체기. 정신적으로 더 힘든 거 같아요. 운동을 해도 보상을 못 받는 기분이라 의욕도 떨어지고 해도 안되나?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하나? 하고 지치고 분하고 서글펐던 때를 생각하면 참 속상하죠. 그럴 때 괜찮아 더 찌찌말라고 신이 주신 세트포인트 시간이야. 오늘 살고 내일 끝날 인생도 아닌데 하루 쯤 늦으면 어때? 오히려 여기서 끝내버리려는게 더 나쁜 거야. 잘하고 있어 혼을 담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라고 누가 옆에서 위로 해주면 한결 나았을 것을 혼자 다욭을 했다면 이런말 듣기 어렵죠. 잘 하고 계세요. 적어도 우린 우리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여기에 모인게 그 증거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