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티를 4개월째 받으면서 현재 161에 49키로를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입니다. 피티 2개월째부터 두달간 다이어트 식이로만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 먹으면서 55->48-49까지 감량했어요. 감량기간은 2개월이였고 지금은 아침은 다이어트 식단 점심은 국을 제외한 현미밥과 일반식이고 저녁은 안먹거나, 두유나 야채 아니면 단백질 과자(워낙 과자 빵 간식을 좋아해서 대체제품으로 찾은거예요..) 먹고 운동을 한시간은 유산소+근력 한시간은 런닝을 주 5-6회정도 하고 있어요 피티는 주 2회하고요... 그런데 체중감량 3달째부터 머리빠짐도 심하고 가장 심각한건 생리도 멈추었습니다... 병원을 가보니 두달은 지켜보자고 하여서 급하게 체중이 줄면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신체적으로 나타나고 하니깐 운동하는것도 식이 조절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피티쌤이 워낙 강하게 지도하는 스타일이라 그것도 스트레스구요... 그리고 주말엔 무너지는데 정말 확실히 무너집니다... 한끼정도 먹는 치팅이 아니라 서너끼를 단시간에 폭식합니다 과자 빵은 꼭 먹고요... 고기를 먹더라도 꼭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요... 그래서 주말엔 하루에 여섯끼 이상을 먹기도 하구요.... 그러고 나면 일키로에서 이키로정도 쪄있으니 평일은 또 엄청 뛰고 저녁안먹고 스트레스 받구 그러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건강적으로 이상신호가 오니깐 제가 너무 스트레스고 피티비용도 4달째라 부담스럽고.. 욕심에 이 몸무게 유지하면서 살고 싶은데 평생 저녁 안먹고 살아간다니깐 그것도 스트레스고... 글쓰다보니 푸념같기도 하네요... 피티쌤은 유지하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고.. 남자쌤이라 생리이런거에 말도 못하구요...이번달에 피티가 끝나는데 저녁안먹고 운동하는게 어떻게 보면 강제성이 있어서 지키는거 같은 느낌에 이번달까지만 하고 헬스하면서 수영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여서 피티가 답인건지 ... 모르겠어요 제 상태에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