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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정말 간절합니다
키163에 몸무게 76키로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공부에 스트레스에 몸 관리에 소홀해지다보니 최근들어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생활패턴도 깨지고 특히나 무릅이 아파오가 시작하였습니다
살때문에 반에서 소외가되기도하구요..
옷을 입고는 싶은데 여자 바지사이즈 36을 판매하는곳이 드물더라구요
옷가게 점원도 포기하라는 듯이 말씀하시고.. 속상합니다
내년에 대학을 가야하는데 주변 어른분들께서 너 그렇게 살이 찌다보면 대학도 취업도 포기해야한다는 말에 정말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신청해봅니다
정말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조금 더 떳떳하고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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