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축제 갔다가 사촌오빠 과에서 하는 주막에 갔어요..
물론 어느정도 먹을 생각은 하고 아침 점심 칼로리 제한해서 먹고는 갔지만...
우리 손크신 오라버니... 동생 왔다고 콜라랑 맥주 서비스에 염통꼬지 20개를 가져다주더라고요...
근데 음식을 안 시킬 순 없으니까 거기다가 그나마 칼로리 낮아보이는 두부김치를 시켰답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맥주만 마시고 안주는 안 먹는다지... 오빠는 왔다 갔다 하면서 맛있어?? 하지...
결국 일년치 염통꼬지를 거기서 다 먹고,, 두부김치 먹고,,, 콜라는 손대지 않겠노라 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무슨,, 목마르니까 마시게되었어요ㅠ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하이킥 할 뻔...
이제부터 축제는 공연만 보러간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