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호르몬 무섭네요..
몸과 마음의 안식처 친정에 왔는데 친정은 늘 그렇듯 0.1키로만 빠져도 귀신같이 알아채서 야위었다며 매끼 주전부리와 함께 거나하게 차려주시는데 저저번주만 해도 단호하게 안먹는다고 거절했는데 오늘은 주는대로 먹고 심지어 찾아먹기까지 하네요ㅠ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서 어플을 보니 뜨든.. 대자연 일주일 전...어쩐지.... ㅎㅎ 점심 카레에 조기에 각종 반찬 해치우고 월드콘까지 클리어 했는데도 모자라서 찾아헤매다 문득 정신차리고 띠뜻한 녹차 마시고 있어요 ㅋㅋㅋ 이럴줄 알았음 상품으로 받은 간식 몇개 챙겨오는건데여ㅠㅜㅜ 아직 일요일도 남았는데 잘... 넘길수 있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