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7 몸무게 58
인바디 로 기초대사량 1300 나왔어요
한 두달전서 부터 스트레스 받고는 폭식을 좀 했어요
하루 섭취열량이 높진 않은데 밤에 집중적으로 먹어서인지 살이 이틀에 1키로씩 찌더라구요
운동은 일땜에 쉬고 있는데 이틀에 1키로 찌고
불안하니까 한 3일 폭식 참고 절제하는데
체중은 그대로ㅠ
3일 참다가 열받으니까 또 좀 먹고
그래도 하루 1000은 안넘겼는데
그러고 나면 또 1키로 올라가있어요
또 한3일 절식하고 좀 먹고 또 1키로 불고
이걸 두달가까이 하다 보니 6키로가 쪘는데
정신이 피폐해짐ㅠㅠ
다행히 2주전에 장염이 와서 고생하고
2키로가 빠졌는데 그게 일시적이란걸 아니까
먹는게 너무 두려워져서 그때부터 초절식했구요
하루에 600정도로 제한하고 식단도 두부 죽 계란 이런걸로 맨날 먹고
힘이 좀 딸린다 싶으면 살코기 부위로 150그램 미만으로 섭취했어요
근데도 안빠져요 1도 안빠져요 ㅠㅠ
도대체 내몸이 얼마나 절식해야 저장해둔 에너지를 갖다 쓰려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큰 무리없이 버티고 있는데
이러다 또 열받아서 폭식이 될까 무서워져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 하더라도
사람이 하루에 먹어야 하는 기초대사량이 1300인데 어떻게 600씩 2주를 했는데도 1도 안빠질수가 있죠?
이런식이라면 제 몸은 소비 열량이 하나도 없어야 말이 되는건데
그렇다면 앞으로 굶어죽을 걱정은 안해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