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친구들보다 인기도 많고 성격도 착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뭘해도 이쁘다 생각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자고 싶으면 바로 잤었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살이 막 찌기 시작한 저는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이 떨어지고 대놓고 욕도 먹어보고 돼지라는 소리도 들어보면서 엄청나게 자존감이 하락했어요. 그래서 방학도 시작하고 마음도 굳게 먹은 겸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해요. 하지만 아직까지 자존감이 높지않은 저는 거울을 봤을때 예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