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후 잠수풀로♥
오늘은 잠수해서 내려가기랑 수직하강하면서 이퀄라이징하기 숨참기호흡법을 배우고왔어요
첫날 수면에서 스노클링만 할때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훨씬 체력 소모가 많네요 ㄷㄷㄷ
대여해서 쓰는 마스크랑 스노클이 찝찝해서
저렴한걸로 한세트 사서 갔는데..
저렴한건 저렴한 이유가있어요..ㅠㅠ
코부분이 커서 코가 잘 안잡히고..이퀄라이징이 힘들더라구요..
입수해서 잠수자세까지는 그럭저럭 흉내는 내겠는데
3~4미터 내려가니..이퀄라이징이 힘들어서 고막 터지는줄..ㅠㅠ
풀안에 바닥까지 설치된 사다리가있는데
그거잡고 이퀄하면서 내려가는 연습 반복끝에
5미터 바닥까지 밟아보고 왔습니다!
우아하게 입수해서 잠영까지 되는날..동영상 찍어보고싶네요 ㅎ
그래도 2회차에 바닥 구경도하고
강사님이 잘한다~잘한다~우쭈쭈~해주셔서
자신감도 막 생기고
바닥이 까마득해 보이기만하던 5미터 깊이가
이젠 무섭지 않아요 ㅎ
담번 잠수풀 방문에는 자습하는날인데
벌써부터 막 물에 들어가고싶네요 ㅋㅋ
마스크도 좋은거 갖고싶고..오리발도 탐나고~
암튼 저녁도 못먹고 2시간 물질하고 왔더니
체력이 바닥을 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