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곤약밥을 두둥~~
평소 잡곡을섞어먹는지라
오늘밥은 렌틸콩과쌀 5:5곤약쌀 비율로 지었습니다..
쌀과 렌틸콩은 평소대로 씯고 물은 곤약때문에 조금덜 넣었어요 곤약은 몇번 찬물에 씯어서 함께 넣고~잡곡밥 모드로 ~~
진짜 ...맛잇네요.
냄새나 맛없으면 어찌하나 걱정햿는데..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원래는 투명하고 맑은것이 곤약이라는데. ㅎㅎ 밥한후 몇시간 지나니 렌틸콩 색깔이 묻어나서 살짝 보라색을 띄니까 색깜도 이쁘고~
밥맛은 아주좋습니다~
토돌토돌.. 약간씩 씹히나싶다가도 렌틸콩이나 밥맛이 또한번 고소하게 씹히고~
급하게 밥을 먹는편인데 식감을 즐길려니 조금 천천히 먹게되니 더 좋았네요
원래 흰밥싫어하는 제가 혼자 먹을려고 지었다가 거부감 없는거 확인하고 딸이랑 신랑주려고 한그릇씩 남겨놓고 출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