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단호박과 자몽한개를 먹었는데 더부룩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10시쯤 가기싫음을 무릎쓰고 도림천에 줄넘기를 하러나갔다. 어제는 줄넘기가 쉬웠는데 오늘은 발에 계속 걸리고 1000개를 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머리끈이 끊어져서 짜증이 확 나서 집에 들어가 버리고싶었다. 들어가고싶은 마음을 참아가면서 운동에 집중하려 애써가며 2000개를 간신히 했는데 35~40분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부족한 것 같아서 보라매에가서 운동장 세바퀴를 돌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