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식사대용으로 소이포유 딸기맛을 먹어봤다.
190ml에 130kcal로 적당한 칼로리.
처음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니 어릴 때 자주 먹던 '노마','텐텐' 비슷한 냄새가 났다.
비타민향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건 직접 맡아봐야 무슨 소린지 알 듯 싶다.
콩요거트답게 확실히 콩맛이 난다.
📌콩의 고소한 맛과 요거트의 신맛, 딸기의 새콤달콤함.
딸기+요거트+콩의 조합이 좋다. 맛있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목넘김이 부드럽지 않다.
맛 끝에 탄산이 살짝 느껴짐.
톡톡 쏘는 느낌?
그래서 벌컥벌컥 마실 수 없고 천천히 음미해주면서 먹어야한다.
안그러면 목이 조금 따가울 수 있다.
개인적으론 일반 요거트처럼 끝맛이 부드러웠다면 더 좋았을텐데 싶다.
📌약간의 탄산이 나에겐 아쉬운 점이었는데 탄산 좋아하는 사람은 오히려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다.
00:06 그리고 생각보다 묽었다.
요거트라고 해서 어느정도 뭉침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점성은 요거트보단 요구르트같음.
보통 아침을 간단하게 챙겨먹고 10시 30분쯤 되면 배가 고픈데 오늘은 점심시간까지 배가 안고팠다.
마실 땐 이게 배가 차는 걸까? 싶었는데
📌꽤 든든한 제품이었다.
장활동은 이 제품 덕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어제,그제보다 훨씬 나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소이포유 소이요거트(콩요거트) 딸기맛!
얼른 블루베리도 먹어보고 후기쓰고 싶은 마음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