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달부터 다이어트중인 18살 여학생입니다. 선천적인 하비때문에 말랐던적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없었고 항상 빅사이즈로 입고 다녔어요..수도없이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했었구요. 이번엔 정말 진짜 날을 길게 잡아서 장기간 다이어트를 하자는 마인드로 적당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조금씩 빼고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일단 식이조절이기에 간식은 먹지않고 너무 짜거나 너무 단건 먹지않아요 밀가루도 최소한으로 먹고있어요. 그러다보니 먹지 못한다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구요. 근데 먹지 못하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래도 살이빠지고 있다는 생각에 금방 풀리고 크게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지 못하고 배부르게 먹었을때 순간은 행복하지만 먹고난 후에 말할 수 없을 만큼의 죄책감이 들고,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배부른 느낌이 너무 끔찍하기까지해요. 다이어트 전엔 먹을때 행복하고 포만감이 좋았는데 지금은 먹고나면 화나고 후회스럽고....미치겠습니다. 성격도 예민해져서 가족,지인에게 말을 툭툭 뱉고 화내고...짜증이 몸에 베어있는것 같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적 스트레스때문에 정말 돌것같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