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비명을....
와....어제 요가했다고 몸이 여실히 보여주네요.
근육들이 반비명을 질러요. ㅜㅜ
그리고 너무 배고파요.
먹어도 배고파요.
어제는 아침에 아들보내고 걸어서 요가갔다가
낑낑대고 하고...집에 다시 걸어왔어요.
집에 도착하니 숨은 헉헉...심장은 힘들다고 아우성을 쳐대더라구요. 간만에 심장이 아팠어요.
부정맥을 좀 느끼는 편이라 힘들거나 극도의 스트레스에 한번씩 아파요.
그래도 배고프고 땀땜에 샤워하고 점심 준비~
어제는 낮에 한우 안심 100그램을 구워먹었어요~
음청 맛나요.
오후엔 아들 유치원 하원 후에 문센을 데리고 갔다왔어요. 양갱 만든대요. 신났어요.
전 아들 넣어놓고 마트 장을 봐요.
몸이 힘들어죽겠는데 쇼핑은 신나요.ㅋㅋ
아직 덜 아픈거죠 ㅡㅡ
문센 끝나고 양갱 보여줘요. 배고파서 먹고 싶은데 참아요.
집에 도착했어요. 애 밥을 못주겠어요ㅡ 너무 힘들어요.
대충 줘요. 신랑 와요. 대충 알아서 먹는대요.
저는 양갱에 쉐이크 하나 타먹어요.
그리고 밤이에요. 잠이 안와요. 배고프거든요 ㅜㅜ
신랑이 참고 자래요. 네..참고 잤어요.
배고파요. 근데 몸도 아파요. 으으으 해요.
몸무게 재봐요. 어제보다 100그램 줄어요.
얘가 더 짜증나요 ㅡㅡ 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