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이예요 근데 148에 50키로 정도 나가요
작년까지 운동선수였고 하루 6시간 이상 운동을 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쭉해오던 운동이고 어릴때도 키도 작고 심각한 저체중이였던 저는 운동을 끊기 전까지 28키로만 넘어도 선생님께 많이 혼났습니다 2시간동안 뛰기만 해서 안먹으면서까지 체중관리를 했습니다. 같이있던 키가 160인 언니도 35키로 정도 됐고 팀에 있던 언니들 다 35이상은 넘지 안았고 다들 키가 30키로가 넘는 언니들은 키가 160이상 돼는 언니들이였어요 .
그러다가 제가 운동을 그만두고 한달만데 10키로가 쪘습니다
제가 운동을 끊고 먹는양은 늘고 움직이지 않으니까 당연한거였지만 제 딴에는 35키로 이상을 넘는다는 생각조차하지 못했기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조금씩 늘다가 비만으로 갔습니다 저는 편생을 저체중으로 살았고 표준 체중이 되어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비만인게 너무 힘들어요 애들은 돼지라고 놀리고
얼굴도 동그랗고 얼둘에 살이 찌니까 눈이 작아졌어요
이번에 열심히 빼고 겨울방학때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38키로 까지 빼고 싶어요
헬스장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음식을 조금 먹어봤지만 예전에는 운동을 6시간 이상씩 했고 지금은 1시간 2시간 정도밖에 하지못하니까 살도 안뻐지는거같아요. 정말 절실해요..
주변사람들도 운동 끊으니까 다들 살 많이 쪘다고 하시고 그러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