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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사람!
  • 정석2017.10.05 00:32229 조회0 좋아요
  • 3
(+수정)추석에게 졌습니다만.. ㅜㅅㅜ 실제로는 지지 않았어요 :)
정말 30일부터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먹은 종류만 대충 생각나는대로 읊어도 서른 가지는 돼요.


키위 옥수수 사과 배 황도 단감 생대추 밀감(귤)

목살필라프 고르곤졸라피자+꿀 해산물로제파스타 까르보나라 콩나물국밥

어묵 김밥 두유 비빔냉면 생크림롤케잌 기정떡 송편

마른조미오징어 캐슈넛 마카다미아 아몬드 타이거넛츠 피칸 호두

한우 등심 삼겹살 아나고회 광어회 민물장어구이 자연산새우구이

오징어구이 멧돼지수육 멧돼지구이 문어찜 조기찜

파절임 열무김치 배추김치 멸치볶음 초고추장 쌈장 조미김 나물류 어묵볶음

양파즙 매실즙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등



...어마어마합니다. 깜짝 놀라셨죠?

일회성이 아니고 이름만 나열한 거예요.

네. 당연히 반복적으로 추석 내내 여러 번 섭취한 음식들입니다.. 죄다..

저는 추석에게 졌지만 그룹방 언니동생들은 잘 하고 계신가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건 저는 다이어트 전과 비교해서
양을 현저히 차이나게 먹었다는 거죠.

적게 먹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커다란 낙안 배 하나를 한 큐에 먹는 건 우습죠.
하지만 지금은 배를 한 조각씩만. 가장 많이 먹어도 3분의 2만.(밥 대신)

수육도 배부르게 먹을 거, 한 끼니에 손바닥 만큼만.

이런식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먹었더니

다행히 오늘까지 몸무게로 67.8kg(추석 전)이 68.7kg까지만 쪘어요.

중요한 건 67.8kg은 아침공복무게였고 68.7kg는 잠들기 전 몸무게죠.

게다가 전 지금 생리기간인 걸요. 안 먹어도 몸무게가 증가하는.

지금도 0.9kg 차이인데 내일아침공복기준이라면 어떻겠어요.

그러니 실제로는 0.5kg 내외로 쪘다는 소리일 거예요.

역시 운동과 식이를 병행했더니 요요가 확실히 없네요.

행복합니다ㅜㅜ

내일 공복무게 재서 정확히 얼마나 불었는지 알아볼생각이에요.

내일 말해줄게용~ :)



(+수정) 아침에 쟀더니 67.9네요 :)
와 신난다 0.1kg 쪘었던 거였네요ㅋㅋ
이건 찐 것도 안 찐 것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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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 한설유
  • 10.05 21:20
  • 평범한사람! 아니에요ㅎㅎ오오!저두 저녁 8시반까지 먹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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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평범한사람!
  • 10.05 19:32
  • 한설유 혹시 본명이세요? 본명이면 정말 예쁜이름인데요? :) 운동도 열심히 해주셨구나.. 저도 불안해서 운동장 나갔다오고 그랬어요 :) 그래서 유지됐나봐요ㅋㅋ 신나게 먹었는데ㅋㅋ 막 밤 9시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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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한설유
  • 10.05 17:34
  • 아차 전도 마구먹었더니 오늘 설사로 나오네유ㅎㅎㅎㅠ 몸에 무리안가는 식단으로 채우고있어요ㅎㅎㅎ 중간에 비길래 플랭크랑 사이드도 중간중간 해주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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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한설유
  • 10.05 17:31
  • 저도ㅎㅎㅎㅎㅎ
    어제 추석 하루가 끝인뎅 술떡 배 사과 깨들어간 떡 ㅎㅎㅎㅎ
    식사만 천이백칼로린데 위에꺼가지 나열하믄..핳 근데 몸이 근질해서 이만보 걸었더니 고대로더라구요!^^
    그나저나 왜 이그룹방 가입되있었는데 글쓰는게 안될려나요..ㅋㅋㄱㄲ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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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평범한사람!
  • 10.05 12:54
  • 항아리60 정말이네요 :) 추석 기분 팍팍 내며 전부 먹었지만, 미련도 후회도 없어요. 명절 잘 보내서 기분 정말 좋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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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항아리60
  • 10.05 01:43
  • 불지 않을겁니다. 명절엔 좀 불어도 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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