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매일매일 최고 몸무계를 갱신하고 있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간식딱끊고 밥먹는양을 줄였어요. 식단은 세끼다먹을때도 있고 두끼만 먹을때도 있지만 아침은 무조건 밥으로 건강하게 먹었어요. 원래 국을 잘 안좋아해서 국빼고 거의 나물 중심으로 먹고. 진짜 중요한게 입에 숟가락을 안쓰고 젓가락으로 밥을 넣고 꼭꼭 씹어서 삼키고 반찬만 입에넣고 또 씹고. 이런식으로 하니깐 먹는 시간이 확 늘어났어요. 그만큼 포만감도 크고. 그리고 입안에 음식이있으면 무조건 그건 다 씹어 삼킨뒤 다음음식을 넣어야 해요. 그리고 운동은 아파트 지하에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좀뛰고 근력운동은 아령으로 팔운동 조금 했어요. 이렇게 추석 지내고 나니깐 육키로가 빠졌어요. 물론 무게가 많이 나가서 빨리 빠졌지만 평소에 극단적이게 풀만 먹고 단식하고 그런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