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시간 하얗게 불태웠어요.
신랑이 10월 2일. 9일 출근하여
어제 10월 13일 금요일에 쉬었어요.
3일 연휴라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가까운 경주월드 가기로 했답니다.
요즘 경주 핫플레이스 핑크뮬리를 보자며 갔어요.
핑크색 억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그렇게 우리 세식구는 금요일 아침 경주로 출발!!
1번 행선지... 경주 황남빵 원조!! 본점!!!
허름하고 좁은 가게에 있다가 큰 길로 나오면서 건물을 새로 지었더라구요.
평일 오전이라서 사람도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샀어요!
원래 선물 포장으로는 20개씩 미리 포장되어있는데..
낱개로 사면 그 자리에서 익혀진거 나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진수!!!!
1개 105칼로리지만 그거는 참을 수 있어요!!!
대박 맛나요!!! 한번씩 그 맛이 생각나서 일부러 갔답니다. 선물포장 20개. 낱개 5개 샀어요.
낱개는 식구끼리 먹고 10개씩 따로 담아서 냉동보관했어요. 10개는 지인집으로 갈 예정이에요.
2번 행선지는 핑크뮬리입니다.
서양 억새래요.
평일이라서 널널히 사진 찍고 왔어요. 주말엔 폭발적인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들어가지 말랬는데 많이 들어갔는지 뮬리가 넘어져서 슬펐어요.
3번 행선지...대망의 경주월드...
10시 52분에 전에 방문한 사진 보여주고 재방문 티켓으로 저렴하게 자유이용권 구입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유치원. 초등. 중등 소풍 오셨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우린 문 닫을때 나갈거라~~~
아들은 위저드트레인(꼬마기차)로 스타트해서
범퍼카 타려고 서 있으니 11시....
한 3시~4시쯤되니 애들 사라집니다.
애들있어도 7살 아들이랑 그닥 부딪히는거 없어서 잘 탔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패밀리 바이킹. 범퍼카. 비룡열차 각 5번
위저드 트레인 2번
관람차를 제외한 모든 탈 기구를 섭렵하고 나왔나봐요.
경주월드 퇴장시간 저녁 5시 47분
하얗게 7시간 불태웠어요
근처에서 저녁먹고 집에오니 7시40분 ㅋㅋㅋㅋ
담에 또 평일에 가고 싶네요. 한산허니~~
그리고 엄마아빠 체력 많이 올려야겠어요.
7살 아들 못 쫓아가겠어요 ㅜㅜ
몸무게 어제는 59.4
최저 몸무게 봤어요~
오늘 59.7
화장실 못가서 그렇다고 우겨요.
피곤하기도 해요 ㅜㅜ
토요일 오늘도 바빠요.
세식구 미용실 갔다가 마트도 가야하고
아들 가베 수업도 가야해요.
그리고 오늘 집앞에서 병영성축성 600주년이라거
행사합니다.
하루 시끄럽겠지만 아들이 즐기러 가니 참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당~~
추신. 핑크뮬리 솜사탕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