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g까지 쪘다가 4개월간 다이어트중인데..
하.. 중고등학교때 유도선수생활하고 저녁엔 아마추어복싱 하다가 인대파열로 그만두니까 190kg까지 찌는데 딱 3년걸리더군요..
진짜 한끼에 공기밥3그릇씩 먹고 그래도 절대안쪘는데
운동 그만두니 미친듯이..
길거리 5분을 못걷고 허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고
매일 2끼씩 배달음식만 먹으니 숨이 안쉬어져
사태심각성을 늦게나마 깨우치고 다이어트 돌입했습니다.
근육량 54kg에서 4키로 빠지고
체지방만 쑥쑥빼고 있긴합니다..
근데 이제 좀 지치네요..
4개월간 70키로를 감량하니 온몸에 오한이 들때가 많고
아무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당분간 그만 둘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