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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나에게

요즘나는 최저 몸무게를 매일매일 달성시키고 있다
어느덧 목표도 6키로 밖에 남지않은 지금 나는 행복하기도 하다 주변에선 이젠 더이상 빼지말라고 하지만 난 뺄거다
내몸인데 왜주변에서 참견질인지 이해가 되지 않은다 누군가 눈에는 자기몸이 예뻐 보이고 누군가는 못생겨보인다

난 2달 전까지만해도 돼지 였다 말로만 한다고 하는 아가리 다이어터 였다 나 "다이어트 시작했어 "라고하면 주변사람들은 "니가? " "몇일가지도 못할꺼면서 "라는 말을 하곤 했다 .

물론 그냥 한말이였지만 그때 나에겐 상처로 돌아왔다
주변에선 "돼지 " 라는 수식어가 항상 나에게 맴돌았었고 그럴때마다 좌절과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먹는걸로 풀었다 그래놓고 또 남탓만했던 내가 바꼈다 11키로라는 감량을 했다 주변에 반응은 처음 겪어본 반응들이였고 물론 나역시
살졌을때 바래왔던 말들이였지만 이젠 좀 부담스럽다 내가 그만큼 뺐는데 " 더 만약에 살이찌면 어떡하지" 라고 항상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바꼈다 난 유지할꺼고 다시 뚱뚱할때로 돌아갈
일은 없게 만들것이다 그리고 살이빠지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가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각하다는걸 확연하게 느껴준 계기였다 뚱뚱했을때 고백은 1번도 안왔고 고백하면 다 내가했었다 하지만 살을빼고 나서 다 날 응시하고 쳐다보고 그런다 주변사람들로 부터 내가 괜찮아 졌다 라는
말도 생에처음으로 들어보고 남자한테 예쁘네 라는 말도 처음이였다 처음엔 좌절했다 울었다 이렇게 심각할줄 몰랐다


뚱뚱할땐 말도 안걸어주고 욕이나 했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변한다는게 만감이 교차할 정도로 증오스러웠기도 했다



그리고 몸무게애 집착을 했는데 이제는 안한다 어제와 0.1g이라도 찌거나 빠지면 좌절하거나 그런다 이젠 그렇지 않다 난 남은 6키로 감량을 위해서 먹으면서 건강하게 운동하고 있으니까 이젠 당당하다 과거 뚱뚱한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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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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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다이어트동동
  • 11.14 20:04
  • 빼자요미 헐.. 빼자요미님 후기 보고 되게 자극 많이 받았었는데 .. 댓글 남겨주시다닛..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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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빼자요미
  • 11.14 20:03
  • 멋있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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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제발50!!
  • 11.11 23:18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다이어트동동
  • 11.11 22:45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제발50!!
  • 11.11 21:03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다이어트동동
  • 11.11 20:59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제발50!!
  • 11.11 20:16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제발50!!
  • 11.11 20:11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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