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햇어요
추석때부터 굶자 굶자 이러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운동과 병행하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 저는 지금 중3 여학생입니다 제가 6학년때 좋아하던 남자아이한테 걸어다니는게 신기한 돼지라는 말을 듣고 울다가 독하게 마음먹고 148/50에서 152/37까지 뺏엇어요 제가 어떻게 그런 혹독한 식단과 매일 단 하루도 빼먹지 않은 1시간 운동을 햇엇는지 저도 신기합니다
그러고 중1때까지 유지하다가 거식증이 와서 32까지 빠졋는데 치료를 해서 38까지 찌고 40은 넘을 수 없다 해서 하루 2시간씩 운동을 하고 하루 2끼 일반식을 먹으면서 체중관리를 햇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올라오고 고입문제로 공부시간이 늘어 운동을 그만두니까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지금은 154에 50까지 나갑니다 진짜 힘들게 뺀 살인데 이렇게쪄서 짜증도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강박증과 폭식증 그리고 거식증도 살짝 잇습니다 저보다 가족들이 더 스트레스받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에 내가 노력을하자 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버티다가 몇일 전 기말고사가 끝나 진짜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합니다 고입으 목표로 공부만 죽어라해서 전교 8등 안팎을 유지한 제가 뭔들 못하겟냐는 심정으로 도전하는데 저번처럼 수월하게 빠질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저를 믿고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운동 매일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다시 날씬해진 모습으로 오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