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부터 너무 추웠잖아요. 스트레스도 심하고 해서 배 안고픈데도 단 게 땡겨서 2000kcal씩 먹고
피곤하고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 운동도 거의 못했거든요.
체중은 안 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몸 보니깐
궁뎅이가 다이어트 하기 전 고대로 돌아와 있어요.
어르신들 엉덩이처럼 푸짐하면서 셀룰라이트 쭈굴쭈굴하게 처져있어요.
너무 슬픈 건 가슴은 다이어트 후에 계속 작아져서 흔적만 남았는데, 지방이 늘어나도 별로 돌아오지 않네요.
운동해서 살을 뺄 땐 다 같이 빠지고,
다시 찔 땐 궁디만 찌나 봐요.
지방을 저장하는 에스트로겐 지질 수용체가 하체에만 있나 봐요.
한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몸무게도 과거 몸무게로 빠졌는데,
바지 사이즈가 전혀 안 줄었어요. 계속 엉덩이가 끼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