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3cm 몸무게 59kg에서 무게정보 적기 시작했어요.
웬만하면 빈 것은 채우고 보는 수집성애자라서 다신 다이어리쓸때도 다 채워봅니다. 체중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체중계도 안샀는데 헬스장에서 재면서 변화 추이를 보니 인바디체중계를 사고 싶네요.
1번 그래프를 보시면 운동 칼로리와 몸무게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동한 많이 한 날은 많이 빠지고 적게한 날은 적게 빠지거나 찝니다. 11월 11일에 운동 많이 했는데도 찐건 그날 2700칼로리를 먹어서일겁니다. 몰랐는데 칼로리 섭취그래프랑 비교하니 이해가 가더군요
2번 그래프를 보시면 칼로리를 많이 섭취한 날은 적게 빠지고 적게 섭취한 날은 많이 빠지죠.
결론은 권장칼로리 섭취(사실 저는 2900이 권장칼로리인데 2300정도 먹고 있어요.2300이 기초대사+생활칼로리거든요.근데요 2900에서 2300으로 600칼로리 줄이는건 괜찮지만 1200에서 600으로 줄이시면 안돼요)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매일 다이어리 적어놓으면 본인의 다이어트 방향을 알 수 있고 내가 제대로 가는지 아니면 다른길로 빠지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교정할 수가 있지요.
요요오시는 분들,정체기 오시는 분들,문제가 뭔지 몰라서 고민하시는 분들. 한번 이렇게 데이터화해보면 어떨까요?뭐가 문제인지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단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쓰셔야해요. 기초데이터가 정확해야 방향이 나오거든요.
뱀발:실컷 수치이야기 해 놓고 이런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다이어리 적으면서 나온 결과수치에 연연해하지 마세요.제가 일기를 적는 이유는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지 빠졌다 늘었다. 오늘은 더먹었네 덜먹었네로 일희일비하기 위한게 아니예요
저 그래프를 보시면 찌고 빠지고(1kg이 왔다갔다하기도 함) 하며 계속 내려가지요?저걸 보고 싶었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