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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키로가까이빠졌는데...
몸무게 재는게 무서우ㅓ서 그냥 되는대로 살다가 이년전쯤에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몸무게 재고 진짜 충격먹어서 나름 열심히 해서 7키로 정도 빼고 계속 쉬었어요
그때가 115키로였나...
진짜 내가 이정도였나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외국 나와서 살게 되면서 다이어트 신경안쓰고 살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을 때가 106키로....
지금 두달정도 됐는데 10키로 정도 빠져서
드디어 두자리 수로 내려왔어요.
워낙에 키워놓은 살이 많아서 이십키로 빼도
여전히 돼지에요ㅠㅠ 빠지긴 한 것 같은데
아직도 뱃살은 한가득이고 뭔가 힘이 안나요
날씬해지는 건 바라지도 않아도 목표까지 남은 무게가
지금 내 몸에서 빠진 거랑 비슷하거나 더 많으니까
진짜 뭔가 너무 짜증나요ㅠㅠㅠㅠ
맛있는 거 잔뜩 배터지게 먹고싶고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왜 살이 쪄서 이 개고생을 하나 내가 원망스럽고ㅠㅠ
난 이렇게 열심히 해서 살뺐는데 예전의 날 몰랐던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난 그냥 뚠뚜니겠지 이런 생각 들고
결혼식까지 얼마 안남아서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면서 이런 권태기??처럼 오신 분 있으신가요...?
  • 유니콘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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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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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박동열
  • 11.21 09:52
  •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지인들니 하는격려와 칭찬을 들으면 다시 힘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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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쿨한복근밥
  • 11.20 20:05
  •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살 빼셔서 이쁘게 간직하시길 바래요
    결혼식까지만 참자 하면서 먹고싶은거 결혼식 끝나면 다 먹어버릴거다 하는 생각으로 으싸으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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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mj0400
  • 11.20 18:57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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